신제품 10종 상세페이지, 같은 구성으로 한 번에 만드는 곳은?
■ 핵심 요약 ① 품목이 여러 종이면 디자인보다 섹션 순서를 먼저 통일해야 해요. ② 10종 공통으로 고정할 항목 5가지를 정하고, 나머지만 품목별로 바꿔요. ③ 촬영과 상세페이지를 한 곳에서 진행하면 재촬영 왕복이 줄어요.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상세페이지 제작을 신제품 10종처럼 한 번에 맡길 때는 품목마다 따로 디자인하는 곳보다, 섹션 순서를 한 벌로 고정해주는 곳이 맞아요. 오늘은 실제로 진행한 스낵 신제품 촬영·상세페이지 프로젝트로 그 기준을 짚어볼게요. 신제품 10종 상세페이지, 왜 구성부터 맞춰야 할까요? 상세페이지는 제품 정보를 정해진 순서대로 쌓아 올린 세로 한 장짜리 페이지예요. 그래서 품목 수가 많아질수록 개별 디자인 감각보다 '순서'를 먼저 통일하는 쪽이 결과가 안정적이에요. 10종을 각각 다른 흐름으로 만들면 같은 브랜드인데도 상품 목록에서 남의 제품처럼 보이거든요. 구성을 먼저 고정하면 수정할 때도 유리해요. 문구 한 줄을 바꿔야 할 때 10종을 하나씩 열어 위치를 찾는 대신, 같은 자리의 같은 섹션만 교체하면 되니까요. 판매 채널을 늘릴 때도 마찬가지라, 기준이 하나면 채널별 재편집이 단순 작업으로 끝나요. 이번 프로젝트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식물성 스낵 라인의 신제품이라 맛과 패키지 색만 다르고 성격은 같은 제품군이었는데요. 그래서 첫 화면에 쓸 대표 연출컷 한 장의 톤을 먼저 확정하고, 그 톤을 기준으로 나머지 섹션을 붙여 나갔습니다. 아래 컷이 그 기준이 된 대표컷이에요. 파우치를 화면 가운데 세우고, 원물인 콩을 담은 흰 볼과 나무 그릇, 접시에 담긴 칩을 좌우로 낮게 깔았어요. 배경은 패키지의 주황색과 부딪히지 않는 연한 노란 톤으로 잡아 제품이 앞으로 나오게 했고요. 이 구도를 10종 공통 규칙으로 두면, 품목이 바뀌어도 원물 소품만 교체해 같은 자리에서 찍을 수 있어요. 10종 공통으로 고정 배경 톤 · 조명 방향 · 제품 세우는 위치 · 섹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