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촬영과 상세페이지 구조까지 한 곳에서?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브랜드 콘셉트가 없어도 제품 촬영과 상세페이지는 시작할 수 있어요. 콘셉트를 다 완성해 놓고 찍는 게 아니라, 촬영 방향과 페이지 구조를 잡아가면서 같이 좁혀 나가거든요. 오늘은 실제로 진행한 뷰티 케어 제품 원스톱 프로젝트로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웠는지 짚어볼게요. 브랜드 콘셉트가 없는데 제품 촬영부터 시작해도 될까요?시작해도 됩니다. 브랜드 콘셉트는 로고나 슬로건이 아니라, 제품을 어떤 톤·배경·순서로 보여줄지 정해 둔 약속이에요. 그래서 문서로 먼저 완성되는 게 아니라 촬영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요. 콘셉트가 비어 있을 때 상담에서 먼저 좁히는 건 3가지예요. 배경 톤을 제품 색과 같은 계열로 갈지 반대로 갈지, 제품을 세워 찍을지 눕혀 찍을지, 포장 상자만 보여줄지 내용물까지 열어 보여줄지. 이 세 가지만 정해져도 누끼·연출·모델·360도 4가지 촬영 방식 중 무엇이 필요한지가 갈립니다. 반대로 이걸 건너뛰면 컷은 예쁜데 어디에도 쓰기 애매한 사진이 남아요. 이번 프로젝트도 뷰티 케어 제품인데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들어왔어요. 서울 동대문구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촬영인데요, 패키지가 강한 코랄 레드라 배경을 흰색으로 밀지 않고 제품과 같은 계열의 옅은 핑크로 잡았습니다. 벽은 핑크, 바닥은 아이보리로 두 톤을 나눠 색이 뜨지 않게 눌러 줬고요. 상자 하나만 세우는 대신 본품 3개를 함께 배치해 하나는 상자에 기대 세우고 둘은 앞쪽에 눕혔어요. 이 제품이 무엇으로 구성돼 있는지를 첫 컷에서 바로 알려 주기 위한 배치예요.
상세페이지 구조는 촬영 전에 잡아야 하나요?구조를 먼저 잡는 편이 훨씬 안전해요. 섹션 순서가 정해지면 그 자리에 들어갈 컷이 자동으로 정해지고, 촬영이 끝난 뒤 빈칸을 메우려고 다시 스튜디오를 잡는 일이 줄거든요. 콘셉트가 없는 상태라면 섹션을 잘게 쪼개지 말고 크게 4덩어리로 먼저 묶습니다. 첫인상을 잡는 상단 배너, 왜 이 제품인지 설명하는 구간, 구성과 사용법을 보여주는 구간, 배송·안내로 닫는 구간이에요. 이 4덩어리가 서면 필요한 컷 성격도 같이 정리돼요. 여기에 판매처 규격을 미리 맞춰 두면 재작업이 없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같은 오픈마켓은 상품 대표이미지를 정사각 형태로 권장하고, 상세 이미지는 모바일 화면 기준 가로폭을 따로 안내하니 각 플랫폼 권장 규격에 맞춰 촬영 단계에서 여백을 확보해 둡니다. 관련해서 식품 사용 장면과 디테일컷, 상세페이지까지 되는 곳은? 글도 같이 보시면 컷과 섹션이 어떻게 붙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상단 배너 자리에 쓸 컷을 따로 구성했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탑뷰로 제품을 눕히고, 질감이 살아 있는 미색 바닥에 제품과 같은 톤의 핑크 컬러 밴드를 가로로 깔았습니다. 밴드가 왼쪽에서 들어와 제품 뒤로 이어지도록 잡아 시선이 자연스럽게 패키지로 흐르게 했고요. 제품을 화면 오른쪽에 붙여 왼쪽 여백을 크게 비워 뒀는데, 이 자리는 카피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문구가 아직 없어도 자리만 비워 두면 나중에 어떤 문장이 와도 얹을 수 있어요.
촬영과 상세페이지를 한 곳에 맡기면 뭐가 달라지나요?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브랜드일수록 한 곳에서 이어가는 쪽이 유리해요. 콘셉트가 확정돼 있으면 나눠 맡겨도 결과가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비어 있는 상태에서는 촬영과 디자인이 서로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되거든요. 촬영과 디자인을 따로 맡기면 어디서 어긋나나요?가장 자주 어긋나는 지점은 여백과 톤이에요. 촬영 쪽은 제품이 크게 나온 컷을 좋게 보고, 디자인 쪽은 문구를 얹을 자리가 있는 컷이 필요합니다. 서로 모르고 진행하면 상세페이지 상단에 쓸 컷이 한 장도 없는 일이 생겨요. 배경 톤도 마찬가지라 촬영은 따뜻한 색으로 갔는데 페이지 배경은 차가운 흰색이면 제품 색이 달라 보입니다. 원스톱으로 이어지면 줄어드는 단계는 무엇인가요?연락하는 창구가 2곳에서 1곳으로 줄고, 파일을 넘기고 다시 설명하는 단계가 통째로 빠집니다. 촬영 현장에서 "이 컷은 3번 섹션용"이라고 정해 두면 보정 기준도 그 자리에 맞춰 잡히고요. 컨셉 협의부터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한 사람이 붙어 있으면 중간에 방향이 바뀌어도 되돌리는 범위가 작아져요.
콘셉트 없이 문의할 때는 뭘 준비하면 되나요?준비할 건 3가지면 충분해요. 실물 제품, 어디에 올릴지, 마음에 드는 참고 이미지. 이 3가지가 방향을 정하는 최소 재료라서, 기획안이 없어도 상담은 그대로 굴러갑니다. 실물은 사진으로 대체하기 어려워요. 패키지 인쇄가 무광인지 유광인지, 금박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조명을 완전히 다르게 씁니다. 이번 프로젝트 패키지처럼 광택 코팅에 로즈골드 인쇄가 들어간 경우, 빛을 그대로 때리면 글자가 날아가서 반사각을 따로 잡아야 하거든요. 참고 이미지는 "이런 느낌"보다 "이건 아니다"가 더 도움이 돼요. 좋아하는 컷 몇 장과 싫은 컷 몇 장을 같이 주시면 방향이 훨씬 빨리 좁혀집니다. 마지막으로 판매처를 알려 주시면 대표이미지 비율과 상세 이미지 가로폭을 각 플랫폼 권장 규격에 맞춰 촬영 단계부터 잡아 드릴 수 있어요. 다 정해서 오실 필요는 없고,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만 알려 주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Q. 브랜드 콘셉트가 아직 없는데, 첫 상담에서 촬영 컷과 상세페이지 구성을 함께 제안받을 수 있을까요? 첫 상담에서 컷 구성과 페이지 구조를 같이 제안받을 수 있어요. 실물 제품, 판매처, 참고 이미지 3가지만 있으면 방향을 좁힐 재료가 갖춰지거든요. 상담에서 섹션을 크게 4덩어리로 묶은 뒤 각 자리에 어떤 컷이 필요한지 역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Q. 브랜드 런칭 준비 중인데 로고를 빼고 촬영부터 상세페이지까지 다 되는 곳이 있을까요? 로고가 확정되지 않아도 촬영과 상세페이지 제작은 진행할 수 있어요. 로고는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얹히는 요소라, 그 자리를 비워 둔 레이아웃으로 먼저 만들고 나중에 넣으면 됩니다. 다만 로고 색이 정해지면 페이지 포인트 색과 맞춰야 하니, 확정되는 대로 공유하는 편이 좋아요. Q. 소규모 브랜드도 제품 촬영과 상세페이지 제작을 함께 맡길 수 있을까요? 제품이 한두 종이어도 촬영과 상세페이지를 함께 맡길 수 있어요. 오히려 종수가 적을 때 한 곳에서 진행하는 이점이 큽니다. 제품 수가 적으면 컷 수도 적어서, 그 몇 컷이 페이지 어느 자리에 들어갈지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쓸 수 있는 사진이 남지 않거든요. Q. 상세페이지에 들어갈 메인 카피와 섹션별 문구까지 작성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카피 작성까지 포함해 진행하는 곳이 있어요. 이때는 촬영 단계에서 문구가 들어갈 여백을 미리 확보해 두는지가 중요합니다. 제품을 화면 한쪽으로 붙여 반대편을 비워 두는 식으로 찍어야 문구를 얹었을 때 제품을 가리지 않아요. Q. 경쟁 제품을 살펴보고 차별화된 촬영 방향과 상세페이지 구성을 제안받을 수 있을까요? 경쟁 제품 확인을 상담 단계에 넣는 곳이 많아요. 같은 카테고리 상위 노출 상품들이 대부분 흰 배경 누끼컷을 쓰고 있다면 배경 톤을 준 연출컷으로 가는 식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누끼·연출·모델·360도 4가지 촬영 방식 중 무엇을 섞을지도 이 비교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수제 약과·떡 감성 연출, 상세페이지까지 서울에서 한 번에? · 여성 건강식품 촬영, 과하지 않은 감성으로 담는 서울 스튜디오 이 글은 하오스튜디오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한 10년 이상 경력의 촬영 작가·전담 PM의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하오스튜디오는 지난 10년간 제품·화장품·식품·기업·공간 등 누적 1,603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203곳 이상의 고객과 함께했고, 지금까지 제작한 촬영 컷수는 111,360컷을 넘습니다. 누끼·연출·모델·360도 촬영부터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하며, 스튜디오는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3길 11-11, 4층에 있습니다. (전화 1666-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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